며칠전에 엄마땜에 근8년간
식당일로 노동력을 빼앗기고
돈도 못받아서 때려치우고
내가 반드시
돈걱정없는 일터에 취직하고 말리라
라고 작정하고
구인구직 신문들과
인터넷 구인구직사이트를 뒤적거려보고
어제 전화를 해서
오늘 면접보러 오라길래
갔더란 말이죠
근데 지하철을 반대방향으로 타버리고 버스로 갈아탔는데 두정거장 지나버려서
이래저래 기운다 빠지고 겨우 도착해서 친절한 직원분들에의해
사무실까지 가서 면접보고 다음주부터 나오라고 했습니다 ㅠㅠㅠㅠ
기뻐여 ㅠㅠㅠ
무려 '해태제과'였거든여 ㅠㅠㅠ
다음주가 무진장 기대됩니다 ㅠㅠㅠㅠㅠ
아침도 못먹고 갔는터라 일단 뭐좀 먹어야겠습니다
카톡으로 응원해준 블친들
징짜 고마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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