實況プレイ(게임실황)/ゆっくり夜こわ

[윳쿠리 괴담] 느긋하게 밤무셔 7

ラビツ 2016. 1. 17. 16:36

 

<너, 비웃음 당하고 있다고?>

오후 1시 무렵, 어머니가 계단을 올라왔다.

"아까부터 깔깔 웃어나대고! 여자 같은 목소리가 네 방에서 들려오고 있어! 시끄럽다고!"

하지만 나는 남자고 컴퓨터를 하고 있으니까 소리 같은 건 내지 않았다. 30분 정도 지난 후 그 일은 잊어버렸다.

부모님이 자는 걸 노려서 자기 위로를 하려고 했다. 헤드폰을 낀 다음에 자 어떤 영상으로 가볼까 생각하고 있었더니 방 밖에서 쿵쿵쿵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가 들린다.

"아차, 엄마다! 바지 올리고 영상 꺼야 되는데. (´Д `; 三三 ; ´ Д`) 허둥지둥"

심장 고동이 엄청 빨라지는 걸 느꼈다.

그리고 준비 완료. 문을 두드리는 걸 기다렸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문을 두드리지 않는다.

 

"(´Д `;)? 뭐지?"

그렇게 생각하며 문을 열고 밖에 나갔지만 아무도 없다...

"뭐야, 잘못 들은 건가..."

두근거리던 심장이 점점 가라앉는다. 그 순간 방 안에서

 

"꺄하하하!"

 

라고 커다란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심장 고동이 단숨에 맥스까지 치솟았다. 그렇게 느낀 순간 의식이 아득해졌다.

결국 3시까지 기절해버렸습니다. 지금은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서 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orz 방 안은 아무것도 바뀐 게 없었습니다.

웃음소리가 들린 순간 목소리 주인이 보고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 ˚ Д ˚ ))) 오줌 지릴 상황이야...

그리고 바지는 올렸지만 영상을 끄는 건 잊어버렸다.

 


<신경 쓰이는 아기>

토야마 현 타카오카에 회사 동료랑 일 때문에 갔을 때 밤에 게임 센터에 들어갔었는데, 인형 뽑기 옆에 유모차랑 어머니로 보이는 사람이 있었다. 배내옷을 입은 아이가 비정상적으로 커다랗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 되었다. 우리는 유모차를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바로 가게를 나왔다. 300 미터 정도 걷고 난 뒤 처음으로 나와 동료가 입을 열었다.

"방금 그거 봤어?"

배내옷에 쌓여 있었던 건 얼굴이 불에 소년이었다. 두개골에 연어 살이 희미하게 붙어 있는 것 같은...

정말로 장난이 아니다. 트라우마가 되었다.

 


<수수께끼 광고>

올해 26살, 계속 같은 현에 살던 내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이 될 때까지 매년 겨울에 체험했던 이야기.

당시에 학교 마치고 돌아와서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시대극 재방송을 보는 게 내 취미였다.

부모님이 외출하시고 혼자 남은 어느 날, 평소처럼 시대극이 시작하는 걸 기대하며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더니 시작하기 5분 정도 전에...

뒤에 커다란 천칭이 휙휙 움직이고 있고 딸기 옷을 뒤집어 쓴 모 연예인 닮은 여성이 배경 음악에 맞춰서 춤추는 광고가 흘러나왔다.

 


'이게 뭐야?'

 

본 적 없는 광고지만 이 사람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15초, 30초, 1분, 2분이 지나도 광고가 끝나지 않는다. 여성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그저 춤출 뿐이다.

점점 무서워져서 전원을 끊거나 음량을 내려 보려고 했지만 아무것도 반응하지 않았다. 그러던 가운데 천칭이 움직이는 것에 맞춰서 음량이 커지거나 무음이 되거나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여성이 얼굴을 흔들기 시작했다.

 


'이건 뭔가 위험해.'

 

그렇게 생각한 순간 여성이

 


 

"너는 죽는 거야아아아아!"

 

라고 소리치면서 깔깔 웃기 시작했다. 나는 그걸 들은 뒤 울면서 코타츠 안으로 숨어서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소리를 질렀다. 10분 이상 계속되었을 것이다.

그랬더니 텔레비전이 꺼진 것 같아서 코타츠에서 나왔더니 마침 시간은 4시 정도, 시대극이 시작하고 있었다.

이 이야기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했지만 누구도 그런 광고를 보지 않았다고 말했고 비웃었다.

그밖에 비슷한 광고를 본 사람은 없는가...그 광고가 흘러나온 현은 없는가...

덧붙여 초등학교 5학년에서 6학년 무렵에는 멜론을 뒤집어 쓴 여성 광고도 보였다.

지금도 여전히 신경 쓰이는 정말로 있었던 사건.

 


 

<펼치지 마! 폰킷키즈>*

 

(* 원제는 펼쳐라! 폰킷키즈라는 방송.)

내가 보육원에 다닐 때 이야기인데...

요전에 어렸을 적 옷을 정리하다가 떠올렸다. 그 무렵에는 매일 아침 폰킷키즈라는 방송을 보는 게 습관이 되어 있었다. 이미 10년이나 지났으니까 그다지 기억은 안 나지만.

당시는 아마 창고 같은 회색 스튜디오에서 무슨 캐릭터 한 마리랑 여자랑 '붉은 모자'와 붉은 티셔츠를 입고 반바지를 입은 남자가 주요 출연자였다. 그래서 평소처럼 보고 있던 어느 날. 남자가 시청자에게 퀴즈를 내었다.

"오늘 00(여자)의 옷에는 무슨 색을 쓰고 있을까요?"

나는 텔레비전에 대고 대답해도 목소리가 닿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어서 언제나 스스로 해결하는 것처럼 "그렇지~ 분홍색이지."라고 말하며 끝나는 걸 잠자코 보고 있었다. 그랬더니 남자의 태도가 돌변했다. 갑자기 화를 낸 것이다. 여기서부터는 상당히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는데 나를 가리키면서

 


"너라고! 빨리 대답하란 말이야! 몽키키 같은 원숭이가 그려진 트레이닝 복을 입고 있는! 너에게 묻고 있다고!"

 


대격노. 확실히 그런 옷을 입고 있어서 무서운 나머지 서둘러 벗으려고 하니

 


"벗어도 알 수 있다고! 너 정답 알고 있잖아!"

 

라고 화를 내고 누나랑 캐릭터는 "대답해! 대답해!"라고 재촉. 그래서 바로 채널을 바꾸었다.

친구에게 물어봐도 그 날은 "문어 다리는 몇 개일까?"라는 등 전혀 다른 퀴즈였다고 한다. 하지만 결코 이건 꿈이 아니고 10년 이상 지나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아마 인생에서 처음으로 그렇게 혼났던 것 같으니 엄청나게 무서웠다. 게다가 텔레비전 방송이 전혀 알 수 없게 되어서 그 후에 꼬박꼬박 텔레비전에 대고 말하게 되었고, 아직도 욕탕에서 나올 때 알몸으로 텔레비전과 마주 보는 게 무섭다. 일단 연예인과 눈이 마주치는 것 자체도 무섭다.

같은 피해를 입었던 아이는 혹시 없나?